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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는 지난 26일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보고회에 참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홍보하고 올해 추진된 기관별 사업 진행 현황과 2025년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날 고양교육지원청, EBS,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고양산업진흥원, 관내 5개 특성화고 교장, 관내 4개 대학 총장 등 지역 협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각 기관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지역협력체와 고양시 관내 초충고 관계자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정책에 반영돼 고양시만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대 이정열 총장은 “중부대학교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혁신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한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방송·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고양특례시의 인프라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지역 교육혁신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경기북부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특화 공교육 혁신으로 태어나고, 배우고, 취업하기 쉬운 선순환 경제도시 고양 건설이라는 비전아래 4차 산업혁명 기술, 미디어 콘텐츠 산업 기반 인재양성 및 전략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 전략으로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고양시 특화 공교육 혁신 △초중고, 대학, 산업 연계 강화 △현장 연계 지역 산업 인재양성이 있다.
한편, 중부대학교는 2024년 미디어방송영상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인프라 구축을 완벽하게 한 후 2025년에는 △GY VC스쿨(미디어콘텐츠산업의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프로그램), △GY VC프리스쿨(고양특례시 관내 초, 중, 고 대상으로 미디어콘텐츠 활용 기반조성과 저변확대), △GY 팩토리(온라인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지-산-학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인재양성을 통한 취업 연계 등)의 3가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 엔터테인먼트학, 연극영화학, 사진영상학, 만화애니메이션학, 산업디자인학, 뷰티패션비즈니스학, 실용음악학의 8개 문화콘텐츠 전공을 중심으로 VC스쿨과 VC프리스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