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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는 2025년 여름학기 Media Class 초등 과정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을 끝으로 초등 전 과정을 마무리했으며, 9월 6일에는 여름학기의 연장선에서 과정이 운영되었다.
이번 과정에는 다문화센터 학생들을 비롯해 총 47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방송 뉴스 제작 ▲라이브 커머스 ▲팟캐스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미디어 제작 현장을 경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5학년)은 “한국말로 방송하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서 자신감이 생겼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교육에 참여한 학생(5학년)은 “뉴스 앵커가 되어 직접 원고를 읽어보니 떨리기도 했지만, 진짜 기자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 “상품을 직접 소개하면서 손님과 대화하듯 말하는 게 재미있었고, 장래에 쇼호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생각을 밝혔다.
중부대학교 교육특구 사업단은 남은 2학기 과정에는 Media Class 중등 과정을 고양시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여 제작 체험 중심의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정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유미 중부대학교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사업단장(교육발전특구 단장,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여름학기 Media Class 초등 과정은 학생들이 미디어를 직접 제작하며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미디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대학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리터러시, AI 활용, 진로 체험, 창의융합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Media Class’, ‘Pre-SCHOOL’과 같은 대표 과정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나아가 고양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부대학교는 단순한 대학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 교육생태계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